초등영어공부 어떻게 시작할까 “놀이학습으로 흥미부터”

초등영어공부 어떻게 시작할까 “놀이학습으로 흥미부터”

입력 2016-03-10 15:26
수정 2016-03-1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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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영어공부
초등생 영어공부
자녀를 둔 부모치고 아이의 영어교육에 관심을 두지 않는 부모는 거의 없다. 요즘 같은 글로벌시대에 영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시작되는 영어공부가 평생 영어교육의 성패로 판가름난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어떻게 가르치는게 좋은 지에 대해서는 뽀족한 해결책이 없어 고민들을 한다.

이에 대해 영어교육 전문가들은 자녀에게 무조건적인 영어학습을 강요하기보다 자녀가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게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얼마나 빨리 영어를 익히느냐보다 영어에 대해 친숙한 느낌을 갖는 게 우선이라는 뜻이다.

효과적인 영어교육 방법은 놀이학습이다. 공부에 대한 부담과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고 흥미를 유발한다. 아이 스스로 학습에 재미를 붙이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까지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관련해 최근 교육방송에서 만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강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4만 명의 학부모들이 이 강좌를 선택했다. EBS초목달영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구연동화, 애니메이션, 역할놀이, 퀴즈로 구성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확실하게 영어기초를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BSlang 관계자는 10일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했다. 수강 할인권 등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아이들이 부담없이 영어공부를 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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