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1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논란과 관련해 시국선언을 할 경우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전교조가 시국선언에 서명하거나 무단으로 집회에 참가하는 교원에 대해 징계, 형사고발 등 엄중한 조치를 하겠다며 이런 방침을 담은 공문을 시·도교육청에 보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교원들은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지 않도록 대규모 집단 행위를 자제하고 교육자로서 본연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전교조는 이달 29일 국정 교과서에 반대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정부가 ‘중고등학교 교과용 도서 국·검·인정 구분고시’를 강행할 경우 연가투쟁 등으로 총력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교육부는 이날 전교조가 시국선언에 서명하거나 무단으로 집회에 참가하는 교원에 대해 징계, 형사고발 등 엄중한 조치를 하겠다며 이런 방침을 담은 공문을 시·도교육청에 보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교원들은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지 않도록 대규모 집단 행위를 자제하고 교육자로서 본연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전교조는 이달 29일 국정 교과서에 반대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정부가 ‘중고등학교 교과용 도서 국·검·인정 구분고시’를 강행할 경우 연가투쟁 등으로 총력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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