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블루오션’ 특성화 학과를 가다] “연구개발 기획·시판허가 등 4대 미래 직군 맞춤형 교육”

[취업 ‘블루오션’ 특성화 학과를 가다] “연구개발 기획·시판허가 등 4대 미래 직군 맞춤형 교육”

장형우 기자
장형우 기자
입력 2015-10-01 23:44
수정 2015-10-02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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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경 BT융합제약공학과장 인터뷰

선문대 BT융합제약공학과 학과장 송재경(55) 교수는 방선균(放線菌·토양미생물)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항생제의 원료인 카나마이신 합성과정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올해 미국 특허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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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경 선문대 BT융합제약공학과장
송재경 선문대 BT융합제약공학과장
현재는 이익수 교수, ㈜진켐과 함께 모유에 들어 있는 올리고당을 이용해 ‘시알리락토오스’라는 면역증강 및 항바이러스 기능성 식품 원료를 개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다.

학과장이자 주·산·학 상생 제약산업 특화인력양성사업단 단장인 송 교수는 “우리 학과의 커리큘럼은 제약산업의 4대 미래 직군인 연구개발(R&D) 기획, 시판 허가, 임상실험, 기술사업화 직군에 적합한 인재를 배출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는데, 선문대 BT융합제약공학과만이 갖고 있는 교육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선문대 BT융합제약공학과의 또 다른 장점을 꼽아 본다면.

-창의적 마인드로 다양한 방면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특성화 전공 동아리가 있다. 기초 학습력 향상을 위한 전공학습과 창업 또는 아이디어를 산출해 진로를 모색하는 전공 응용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진다. 또 각 기업체 최고경영자(CEO)와 졸업생 취업자의 초청 강연도 자주 열린다. 제약관련 산업의 흐름과 현장실무에서 필요한 능력 등을 미리 알아봄으로써 진학과 취업 시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을 알려줘 진로설정에 도움이 된다.

→학생들에 대한 혜택은 어떤 것들이 있나.

-학과의 2012~2014년 평균 취업률은 65%로 전국 제약공학과 중 상위권이다. 관련 산업의 인력 수요 증가와 제약업체의 충청권 밀집 등은 BT융합제약공학과에 긍정적이다. 우리 학과는 우호적인 환경과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취업률은 더 높아질 것이다. 학과의 장학금 수혜율은 83.6%, 장학금 평균 액수는 236만원으로 매우 높은 편이다. 또 3, 4학년을 대상으로 한 트랙장학금과 작년보다 늘린 전 학년 대상 특성화장학금 등으로 면학 열기를 지원하고 있다.

→선문대 BT융합제약공학과 지원을 고민하는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BT융합제약공학과는 제약 산업, 바이오의약산업 및 기능성 화장품 분야에 진출할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로 수험생들에게 미래 바이오 분야에 한 부분을 열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 특히 특성화 사업과 링크사업을 수행하는 학과로 본 학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아낌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2015-10-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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