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2일 가족·공동체 교육기부 주간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공동체 교육기부 주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소통하는 건강한 가족·공동체’를 주제로 17개 기관이 18종의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만 4300여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2개 기관이 14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1만 2500여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 참가함으로써 올바른 소통 에티켓, 심리극 체험을 통한 가족의 이해, 가족 영화제작 체험 등을 통해 가족 간 소통, 타인 이해 및 공동체의 중요성을 깨닫을 수 있다.
유대균 교육부 방과후학교지원과장은 “학생들은 다양한 가족·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과 방법을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꿈과 끼에 대한 소통과 탐색으로 자유학기제 시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교육기부 홈페이지(teachforkorea.go.kr)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2015-05-12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