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9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대한민국 교육계 신년교례회’를 열고 “올해를 국가 차원의 인성교육실천 원년으로 삼자”고 제안했다. 신년교례회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전국 시·도교육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인성교육진흥법’ 제정을 촉구한 지 1년 반 만에 결실을 거둬 기쁘지만, 법으로까지 인성교육을 의무화해야 할 만큼 우리 교육이 큰 위기”라며 “가정과 학교, 사회가 연계된 인성교육 범국민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황 부총리는 “생애 발달 단계에 따라 갖춰야 할 덕목을 익힐 수 있도록 인성교육과 인문예술·체육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안양옥 교총 회장은 “‘인성교육진흥법’ 제정을 촉구한 지 1년 반 만에 결실을 거둬 기쁘지만, 법으로까지 인성교육을 의무화해야 할 만큼 우리 교육이 큰 위기”라며 “가정과 학교, 사회가 연계된 인성교육 범국민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황 부총리는 “생애 발달 단계에 따라 갖춰야 할 덕목을 익힐 수 있도록 인성교육과 인문예술·체육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2015-01-1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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