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는 권영진 시장이 오는 8일 오전 11시 중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다고 7일 밝혔다.
권 시장은 지역 재난안전·방역대책본부,119구급대,해외입국자 이송·검사 요원 등 2천여 명과 함께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으로 분류됐다.
대구에서는 이날 달서구보건소에서 구급대원 20여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으며 1차 대응요원들에 대한 접종을 개시했다.
권 시장은 “백신을 접종받아 모범을 보이고 백신이 안전하다는 것을 시민에게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위암 조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주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된다.
이병진 부산시권한대행도 이달 중순쯤 백신 접종을 할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