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대통령 보궐선거의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34일간의 본선 레이스가 5일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각 당은 일제히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고 후보들은 전국을 누비며 득표전에 나섰다. 왼쪽부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안철수 국민의당·홍준표 자유한국당·심상정 정의당·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지지율 순).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국회사진기자단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국회사진기자단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문 후보가 38%, 안 후보가 35%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원내 정당의 대선 후보가 모두 선출돼 5자 구도가 확정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것이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7%,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4%,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로 각각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