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한 대권 주자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게 “시각장애인에게 노란색을 설명하라”고 했던 질문과 답변이 25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취업준비생들에게 공감능력과 순발력을 알아보기 위해 묻는 면접 질문 가운데 하나로, JTBC가 이 질문을 두 후보에게 물었다. 이를 접한 후보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분들에게 느낌으로 설명해야 되는 것인데···”라며 “제가 좀 손이 따뜻한 편이니까 손을 잡아주면서 이렇게 따뜻한 느낌.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나는 색깔”이라고 답했다.
안철수 후보는 “따뜻한 봄날이 느껴지는 아주 어린 병아리 같은 색깔인데···하하하”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이는 취업준비생들에게 공감능력과 순발력을 알아보기 위해 묻는 면접 질문 가운데 하나로, JTBC가 이 질문을 두 후보에게 물었다. 이를 접한 후보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대한민국, 어떻게 바꿀 것인가!’란 주제로 2017 한국포럼이 열린 12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문재인 더민주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악수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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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는 “따뜻한 봄날이 느껴지는 아주 어린 병아리 같은 색깔인데···하하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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