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요즘 행복…승리 확신한다”

문재인 “요즘 행복…승리 확신한다”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4-24 13:58
수정 2017-04-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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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24일 “동지애가 눈에 보이고 소리로 들려 당이 당으로 느껴지고 승리가 피부로 느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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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주적 논란 반박한 이종걸
문재인 주적 논란 반박한 이종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일 강원도 원주시 중앙로에서 열린 유세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17.04.20. 원주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문 후보는 이날 당 소속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여러분의 노력에 고맙고, 승리를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애써주시는 노고가 눈물겹다”며 “국민도 ‘우리 더불어민주당, 확실히 다르구나’라고 느끼고 계시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여러분의 땀과 눈물, 헌신을 하나하나 제 마음에 새기겠다”면서 “남은 15일, 하루하루 긴장하고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만들 제3기 민주정부는 더불어민주당 정부”라며 “촛불이, 국민이, 민주당이 5월 9일에 승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하 문재인 후보 문자메시지 전문

안녕하십니까. 문재인입니다.

요즘 제가 행복합니다.

동지애가 눈에 보이고 소리로 들립니다.

당이 당으로 느껴지고 승리가 피부로 느껴집니다.

승리를 확신합니다.

애써주시는 노고가 눈물겹습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 확실히 다르구나!”

국민들도 느끼고 계십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의 땀과 눈물, 헌신을 하나하나 제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우리가 만들 제3기 민주정부는 더불어민주당의 정부입니다.

남은 15일, 하루하루 긴장하고 제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동지 여러분,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십시오.

촛불이, 국민이, 민주당이 5월 9일 승리할 것입니다.

문재인 올림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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