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한 洪·劉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 13명이 집당 탈당 및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한 2일 홍준표(왼쪽) 한국당 대선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TV토론에 참석해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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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후보는 2일 진행된 TV대선토론 마지막 발언에서 “5월9일이 되면 이 나라에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한다. 홍준표가 대통령이 되면 강인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운을 뗐다.
홍준표 후보는 투표일인 5월 9일을 잘못 말해 “12월9일 부탁드린다”라며 마지막 대선TV토론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대선토론을 시청하던 누리꾼들은 “12월 9일? 말실수라 해도···”, “12월 9일은 탄핵소추안 국회의결한 날이다”, “마지막 토론도 한숨만 나왔네”, “12월9일? 말실수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