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공동선대위원장인 나경원 의원은 2일 “북한이 우리나라 공격 무기 중 제일 두려워하는 게 삐라와 확성기 방송”이라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틈만 나면 북한이 가장 무서워하는 우리 무기를 금지하자고 한다”고 공세를 펼쳤다.
나 의원은 이날 충북 제천시 중앙로 유세에서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출동하고 전쟁 날 것 같은 분위기가 되니까 한국당이 또 북풍을 하는 게 아니냐고 한다”며 “북한이 한 번 더 핵실험을 하고 미사일을 발사하면 핵보유국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안보 위기이기에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독일이 통일할 때도 소련, 미국, 영국, 프랑스 동의를 얻어서 했다”며 “문 후보가 한국 주도로 한반도를 통일하고 북한 핵을 포기시키겠다는 데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공격했다.
이어 문 후보의 공공일자리 81만개 창출 공약에 대해 “가짜 일자리”라고 비판한 뒤 “일자리는 기업이 투자해야 만들어진다”며 “법인세를 올리지 않겠다고 공약한 후보가 바로 홍준표”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연합뉴스
나 의원은 이날 충북 제천시 중앙로 유세에서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출동하고 전쟁 날 것 같은 분위기가 되니까 한국당이 또 북풍을 하는 게 아니냐고 한다”며 “북한이 한 번 더 핵실험을 하고 미사일을 발사하면 핵보유국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안보 위기이기에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독일이 통일할 때도 소련, 미국, 영국, 프랑스 동의를 얻어서 했다”며 “문 후보가 한국 주도로 한반도를 통일하고 북한 핵을 포기시키겠다는 데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공격했다.
이어 문 후보의 공공일자리 81만개 창출 공약에 대해 “가짜 일자리”라고 비판한 뒤 “일자리는 기업이 투자해야 만들어진다”며 “법인세를 올리지 않겠다고 공약한 후보가 바로 홍준표”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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