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방과후학교 지원·초등돌봄교실 확대”…창의·인성 공약

安 “방과후학교 지원·초등돌봄교실 확대”…창의·인성 공약

입력 2017-04-24 16:25
수정 2017-04-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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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교육 초등학교부터 전면화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24일 방과후 학교 지원 확대와 초등학교 돌봄교실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창의 및 인성 교육 강화 정책을 발표했다.

안 후보 선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교육이 필요 없는 질 높고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 핵심역량인 사회적 공감능력을 신장하는 창의·인성교육이 이뤄질 것을 약속할 것”이라며 이 같이 공약했다.

안 후보는 우선 방과후 학교 지원의 경우 방과후 학교 지원센터를 설치해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재정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유능한 강사를 충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초등돌봄교실도 예산 지원을 늘려 학급을 확대하고 시설을 개선할 방침이다. 초등돌봄 전담교사의 처우도 개선하고 연수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의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고 인권·환경 교육과 조화로운 감성 및 정서 함양 교육을 늘리는 등 인성교육 강화를 공약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교육을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전면화해 학교에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토론 및 프로젝트 수업이 가능한 교실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교사와 학생 간의 교감지수를 높이기 위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진로진학 상담사를 배치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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