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숙 여사 김해서 투표…표정 밝아

권양숙 여사 김해서 투표…표정 밝아

입력 2017-05-09 14:22
수정 2017-05-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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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제5투표소인 진영문화센터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제5투표소인 진영문화센터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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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9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제5투표소인 진영문화센터에서 투표를 했다.

권 여사는 이날 오전 8시께 투표소에 도착해 먼저 투표에 나선 지역 주민, 투표 관계자 등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권 여사는 주민과 함께 줄을 서 신분증을 보여주며 투표용지를 받은 후 기표소에서 투표한 후 투표지를 함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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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제5투표소인 진영문화센터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제5투표소인 진영문화센터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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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여사는 이날 검은색 상의와 바지 차림이었다.

희끗희끗한 흰머리가 많이 보였고 쪽머리처럼 뒤로 묶은 모습이었다.

투표에 나선 권 여사 표정은 밝았다.

권 여사는 투표 후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게 “일찍 나오셨네요. 다음에 봉하마을에 한번 놀러 오세요.”라며 짧게 인사만 했다.

이어 건강과 안부를 묻자 “그럭저럭 잘 지냅니다”라고 말한 뒤 취재진에게 “수고하세요. 가겠습니다”라며 자리를 떴다.

곧바로 봉하마을 자택으로 돌아간 권 여사는 이날 집에서 개표 방송을 지켜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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