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선거날인 9일 오늘 오전 6시 개시한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3542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지정된 투표소에 가서 투표해야 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지만 8시 정각까지만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를 기다리는 줄이 길더라도 투표를 할 수 있다. 단,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나눠주는 번호표를 받아야 한다. 번호표를 받으면 오후 8시가 지나더라도 투표를 할 수 있다.
기표를 잘못했을 경우 바로잡을 방법은 사실상 없다. 투표용지 재발급은 안되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투표용지를 훼손할 경우 공직선거법에 의해 처벌받는다.
투표용지 기표란 안에 ‘ㅅ’자가 들어간 빨간 도장이 정확히 찍혀야 유효표로 인정된다. 후보자란에 기표한 도장이 다른 후보자란을 침범하거나 두 후보자란에 걸치는 경우 무효가 된다. 선관위 측은 기표란을 다소 벗어나더라도 다른 후보자의 기표란에 닿지 않으면 유효로 인정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9일 서울 노원구 녹천초교에 마련된 투표장에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2017. 5. 9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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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표를 잘못했을 경우 바로잡을 방법은 사실상 없다. 투표용지 재발급은 안되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투표용지를 훼손할 경우 공직선거법에 의해 처벌받는다.
투표용지 기표란 안에 ‘ㅅ’자가 들어간 빨간 도장이 정확히 찍혀야 유효표로 인정된다. 후보자란에 기표한 도장이 다른 후보자란을 침범하거나 두 후보자란에 걸치는 경우 무효가 된다. 선관위 측은 기표란을 다소 벗어나더라도 다른 후보자의 기표란에 닿지 않으면 유효로 인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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