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순대 맛있네~’… 시장 돌며 지지호소하는 김문수

[포토] ‘순대 맛있네~’… 시장 돌며 지지호소하는 김문수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5-31 11:32
수정 2018-05-3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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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31일 0시를 기해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여야 후보들이 13일간의 선거전에 일제히 뛰어들었다.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는 31일 새벽 1시께 서울 동대문 평화시장을 찾아 밤에도 일하는 상인들을 격려하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동대문시장은 김 후보가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서울대에서 제적된 후 재단보조로 일하며 노동운동을 했던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시민들이 고통받는 현장에서 함께 답을 찾아보겠다”며 “특히 ‘장사가 안 된다’, ‘알바 구하기조차 어렵다’고 하고 서울 시내에 빈 상가도 많은데 어려운 시민들과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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