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위원장은 “이 정권과 코드가 맞지 않아 마이크를 내려놓아야 했지만 새로운 정치 마이크를 잡고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우겠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을 ‘정권의 탄압을 받은 언론인’이라고 규정한 배 위원장은 “권력과 언론이 야합해 유래를 찾기 힘든 언론 탄압과 방송 장악을 벌이고 있지만 이를 막고 공정한 방송을 세울 힘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 정권을 견제할 수 있도록 배현진과 한국당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배 위원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공천을 신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