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에 출마하는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왼쪽)와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 12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KBS부산, 부산MBC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17일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박 후보 지지율은 55.1%, 변 후보 지지율은 26.2%를 기록했다. 여야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28.9% 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김영진 정의당 후보 지지율은 1.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이다.
시장 후보들의 공약에 대해서 부산 유권자는 가덕 신공항 건설을 34.7%로 가장 중요하게 꼽았고, 이어 동·서부산 균형 발전 25.6%, 2030년 부산월드엑스포 23% 등 순으로 높게 응답했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긍정 여론이 60.7%로 부정 여론인 23.9%보다 높았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