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자구도서 윤석열 34% 이재명 33%…지지율 격차 3%p→1%p

4자구도서 윤석열 34% 이재명 33%…지지율 격차 3%p→1%p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1-12-02 13:14
수정 2021-12-0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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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2021.11.12 서울신문·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2021.11.12 서울신문·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9일∼이달 1일 전국 1천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에서 윤 후보 34%, 이 후보 33%의 지지율을 얻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5%,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4%였다.

1주일새 윤 후보은 1%포인트 하락하고 이 후보는 1%포인트 상승하면서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3%포인트에서 1%포인트로 좁혀졌다.

당선 전망에서는 이 후보가 37%로 윤 후보(36%)를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이 후보는 1%포인트, 윤 후보가 4%포인트 각각 하락한 결과다.

비호감도에서는 이 후보 58%, 윤 후보 57%로 비슷한 편이었다. 이 후보의 비호감도는 2%포인트 하락했으나, 윤 후보는 1%포인트 상승했다.
사진 왼쪽부터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연합뉴스, 서울신문 DB
사진 왼쪽부터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연합뉴스, 서울신문 DB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32% 동률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변동이 없었으나, 국민의힘은 3%포인트 하락했다.인트 상승한 52%로 가장 높았고,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자는 6%포인트 오른 30%였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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