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임명강행시 추경·정부조직법 처리 고민
문재인 정부 고위 공직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6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26일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 28일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29일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 30일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7월3일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이 확정됐다.밝은 표정의 김상곤 후보자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2일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마련된 서울 여의도 교육시설공제회관 사무실에서 나와 어디론가 가고 있다. 2017. 6. 12.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이 기간 문재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28일 미국에 갔다가 7월2일 돌아온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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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과거 군 납품비리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송영무 후보자에 대해 여당은 청문회에서 검증하자는 입장인 반면 야 3당은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있어 팽팽한 신경전이 예상된다.
김상곤 후보자는 논문 표절 의혹이, 조대엽 후보자는 음주운전 사실과 거짓 해명 논란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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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