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서 이낙연 당선 확실시
21대 총선이 치러진 15일 오후 9시 30분 현재 서울 종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 됐다. 2020.4.15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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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25.1% 진행된 이날 오후 9시 31분 현재 전체 250개 지역구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43곳, 미래통합당 후보가 95곳, 정의당 후보가 1곳, 무소속 후보가 5곳에서 1위를 달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비례대표의 경우 개표율 2.42%를 기록한 가운데 더불어시민당 34.32%, 미래한국당 33.80%, 정의당 8.44%, 열린민주당 4.91%의 득표율을 보였다.
지역구에서는 서울 종로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63.2%의 득표율을 기록, 35.5%인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유력시된다.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에서는 이개호 민주당 후보가 21대 국회 첫 당선자로 확정됐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9시쯤 82.3%(5만 4041표)의 득표율을 기록해 3선에 성공했다.
21대 총선 잠정 투표율은 66.2%로, 지난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