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안양 만안구에 이필운 전 시장 공천확정

미래통합당, 안양 만안구에 이필운 전 시장 공천확정

남상인 기자
입력 2020-03-05 07:34
수정 2020-03-0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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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안구민들 준 마지막 기회“

미래통합당 안양시 만안구 공천을 받은 이필운 전 안양시장.
미래통합당 안양시 만안구 공천을 받은 이필운 전 안양시장.
미래통합당은 지난 4일 이필운 전 안양시장의 안양시 만안구 4.15총선 공천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후보는 두 번에 걸친 안양시장을 하면서 만안구에 신성장동력인 첨단산업도시 박달테크노밸리를 추진한 것으로 잘 알려졌다. 일자리 창출 경기도 최우수와 IT첨단 산업 구조 재편,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기여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방범 시스템인 U-통합상황실을 만들고 전국 최초로 인문교육특구로 지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 후보는 안양초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 후 제21회 행정고시 합격을 시작으로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장,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국무총리실 노동여성심의관, 안양시장 등 지방과 중앙의 다양한 경험을 폭넓게 함으로써 그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공천을 받은 이 후보는 “만안구민들이 직접 주신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반드시 당선되어 무너진 경제와 민생을 재건하고 만안을 경제중심지인 안양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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