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 등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열린 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TV를 통해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다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2018. 6. 13.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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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전국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직후 올린 문구라, 선거와 연관지어 해석할 수밖에 없다. 만약 참패를 한다면 결과에 책임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THE BUCK STOPS HERE’는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 책상에 써놓았던 문구로 잘 알려져있다. 로 유명하다.
홍 대표는 지난 2011년 한나라당 대표 시절 당 최고위원들이 쇄신을 촉구하며 최고위원직을 사퇴하자,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트루먼 전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자신의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