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개통 6개월 이상 지연 불가피, 시민의 눈과 귀 속인 행위
조승현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성명서에서 “엘리베이터 하도급업체 부도로 도시철도 개통이 지연된 사실을 유영록 시장은 해명하라”고 주장했다.조 예비후보는 먼저 “김포도시철도 개통지연과 관련해 참으로 안타깝고 참담한 사실을 접하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운을 뗐다.
그는 “도시철도 개통이 늦춰지는 이유를 짐작하게 됐다. 제3, 4구 공구를 대림·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시공 중인데, 그 컨소시엄 하도급업체가 부도처리됐다”고 주장했다.
조승현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
그러면서 그는 “시민의 눈과 귀를 속인 유 시장은 김포의 정치 지도자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