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김해서부문화센터에 대형 시계탑 기증·제막

BNK경남은행, 김해서부문화센터에 대형 시계탑 기증·제막

강원식 기자
입력 2019-05-15 16:57
수정 2019-05-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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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15일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경남 김해시 율하동 (재)김해서부문화센터에 시계탑을 설치해 이날 제막식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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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김해서부문화센터에 시계탑 설치 기증
BNK경남은행, 김해서부문화센터에 시계탑 설치 기증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왼쪽에서 일곱번째)과 허성곤 김해시장(왼쪽에서 여덞번째) 등이 15일 김해서부문화센터 시계탑 제막식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이 1억 5000만원을 들여 설치해 기증한 김해서부문화센터 시계탑은 100년 전통의 미국 시계 제조업체인 ‘일렉트릭 타임 컴퍼니(ELECTRIC TIME COMPANY)’가 지난해 10월부터 약 7개월간 제작했다.

높이가 5.8m인 대형 시계탑으로, 모양은 미국 하버드대 교정과 뉴욕 록펠러 광장에 설치돼 있는 시계탑과 비슷한 ‘4면 세스 토머스’(Seth Tomas 4Dial) 형태의 고풍스런 모습이다.

김해서부문화센터 시계탑은 김해서부문화센터 공연·전시장, 스포츠센터, 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 찾은 지역민들에게 정확한 시간을 알려줄 뿐 아니라 밤에는 조명을 밝혀 경관시설로도 활용된다.

이날 김해서부문화센터 광장에서 열린 시계탑 제막식에는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과 허성곤 김해시장, 김형수 김해시의회의장,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미국 하버드대 교정과 뉴욕 록펠러 광장에 있는 시계탑과 비슷한 김해서부문화센터 광장 시계탑이 만남과 약속 장소로 즐겨 이용되고 역사 문화 도시 김해의 품격을 높여주는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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