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고용노동부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사업’ 공모 선정

경남도, 고용노동부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사업’ 공모 선정

강원식 기자
입력 2019-04-14 13:53
수정 2019-04-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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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4일 고용노동부가 2019년 신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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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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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도는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은 일정 교육과정을 수료한 ‘동료지원가’가 비경제활동 또는 실업상태의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동료상담·자조모임 등 동료지원 활동을 통해 취업의욕을 고취시켜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채용된 동료지원가에게는 활동시간에 따라 최저 임금이 보장된 급여 및 취업연계 수당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 2월 사업수행기관 공모를 해 동료지원가 활동 및 장애인 취업연계 실적이 우수한 느티나무경남장애인부모회와 진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2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수행기관에서는 각각 동료지원가 10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합격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실시하는 동료지원가 교육을 받은 뒤 사업에 참여해 동료지원 활동을 한다.

‘동료지원가’ 신청 자격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상 중증장애인으로 신청일 기준 고용보험 미가입자이며 해당 기관에서 인정하는 동료지원가 교육과정 수료자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거쳐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느티나무경남장애인부모회나 진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경남도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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