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법원은 29일 법관들이 관내 중·고등학교로 찾아가 학생들과 진로나 생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찾아가는 판사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판사와의 대화는 창원지법 관할 성산구·의창구·진해구에 있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27일 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실시한다.
창원지법은 프로그램 참여 희망 학교 신청을 받은 결과 고등학교 10곳과 중학교 19곳 등 모두 29개 학교가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창원지법에 근무하는 33명의 판사가 신청한 각 학교를 오는 12월 9일 까지 방문해 대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판사와의 대화 첫 방문으로 지난 27일 창원지법 제1민사부 구경모 판사가 창원신월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대화자리를 가졌다.
현정헌 창원지법 공보판사는 “평소 만나기 어려운 판사들이 학교를 직접 찾아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판사와의 대화가 학생들이 법원 및 사법제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진로나 생활에 대해서도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창원지법 관할 중고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판사와의 대화 운영
창원지법 제1민사부 구경모 판사가 지난 27일 창원신월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창원지법은 프로그램 참여 희망 학교 신청을 받은 결과 고등학교 10곳과 중학교 19곳 등 모두 29개 학교가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창원지법에 근무하는 33명의 판사가 신청한 각 학교를 오는 12월 9일 까지 방문해 대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판사와의 대화 첫 방문으로 지난 27일 창원지법 제1민사부 구경모 판사가 창원신월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대화자리를 가졌다.
현정헌 창원지법 공보판사는 “평소 만나기 어려운 판사들이 학교를 직접 찾아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판사와의 대화가 학생들이 법원 및 사법제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진로나 생활에 대해서도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