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민프로축구단에 18세 이하(U-18) 유스팀이 생긴다.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은 천안공업고등학교와 U-18 유스팀 창단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천안공고의 초대 사령탑은 조성용 감독이 맡는다. 조성용 감독은 지난 시즌 K3리그 후반기 천안시축구단의 감독대행을 맡았다.
천안축구단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70여년의 역사를 가진 천안공고에 천안시 유소년 축구팀이 새로 생겼다”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천안축구센터 등 시설뿐 아니라 인적자원도 풍부한 축구도시 천안에 미래 스타가 될 유망주들을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