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주민복지시설 건립 지원..체육시설 등 조성

부산도시공사,주민복지시설 건립 지원..체육시설 등 조성

김정한 기자
입력 2019-11-28 14:08
수정 2019-11-2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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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와 영도구는 최근 주민복지시설 건립비를 지원 협?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부산도시공사제공>.
부산도시공사와 영도구는 최근 주민복지시설 건립비를 지원 협?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부산도시공사제공>.
부산도시공사는 공사의 영구임대주택을 관리하는 사하구 영도구 북구 등 3개 기초지자체단체에 주민복지시설 건립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추진하는 생활SOC 지원사업은 ‘건강, 보육, 여가 등 주민 생활에 필요한 복지시설을 짓는사업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올해 영구임대주택 관리지역 7개구 중 세대수가 많은 지역인 사하구, 영도구, 북구를 우선 지원한다.

지원금은 자치구별 실정에 맞게 필요한 시설을 건립하는데 사용된다.

부산 사하구는 감천천마마을에 어르신 놀이터 소공원을, 영도구는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등 주민체육시설을 설치한다. 북구는 북이 백세건강센터를 건립, 시니어바리스타를 양성하고 다목적강의실을 만든다.

내년에는 영구임대아파트가 있는 4개구(해운대구, 금정구, 부산진구, 사상구)로 확대 한다.

이밖에 도시공사는 민선7기 부산시의 핵심정책사업인 “부산아이 다(多)가치 키움”- 보육환경조성 및 보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민간어린이집매입)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부산시, 지자체의 협조로 9개구·군의 민간어린이집 11개소를 매입대상지로 선정했다. 현재 매입 대상 어린이집에 대한 감정평가를 진행 중이며 개보수를 거쳐 2020년 개원한다.

김종원 도시공사 사장은“주민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활SOC 사업과,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 등 지역의 대표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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