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경찰청 협의회 출범

부산·울산·경남경찰청 협의회 출범

김정한 기자
입력 2019-08-22 14:46
수정 2019-08-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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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울산,경남경찰청이 광역 범위 사건·사고에 긴밀하게 협력 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경찰청은 22일 동백홀에서 김창룡 부산경찰청장(사진 중앙),박건찬 울산경찰청장(왼쪽) ,진정무 경남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권 경찰청 광역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부산·울산·경남지방경찰청 3곳이 협력해 광역 범위 사건·사고에 공동 대응하고,관할 경계지역 치안 사각지대를 없애는 등 치안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이날 출범했다.

이들 경찰청장들은 이날 협의회에서 광역범죄 대응 시스템 구축과 광역 교통관리 체계 강화,상호 협력 기반 조성을 내용으로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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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룡 부산경찰청장(사진 중앙),박건찬 울산경찰청장(왼쪽) ,진정무 경남경찰청장은 22일 부산경찰청 동백홀에서 ‘동남권 경찰청 광역협의회’를 가진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경찰청 제공>.
● 김창룡 부산경찰청장(사진 중앙),박건찬 울산경찰청장(왼쪽) ,진정무 경남경찰청장은 22일 부산경찰청 동백홀에서 ‘동남권 경찰청 광역협의회’를 가진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경찰청 제공>.
지방청 112종합상황실 간 무전망을 만들어 긴급 상황 때 활용하고,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사건·사고 발생을 가정한 합동 훈련도 하기로 했다.

경계지역에서 들어온 신고의 경우 먼저 도착한 경찰관이 초동 조치 후 해당 경찰서에 인계하기로 했다.

또 광역 범위 강력 사건이 나면 공조 수사하고,동남권 산업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합동 산업기술 보호 수사관도 운용하기로 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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