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섀시 주차장 일대 물류흐름 개선...부산항만공사 조성

부산신항, 섀시 주차장 일대 물류흐름 개선...부산항만공사 조성

김정한 기자
입력 2019-07-09 14:44
수정 2019-07-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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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신항 배후단지 일대에 조성한 섀시 (컨테이너운반차량 )차량 임시 주차장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신항 배후단지 일대에 조성한 섀시 (컨테이너운반차량 )차량 임시 주차장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BPA는 경남 창원시 웅동 신항 배후단지 내 빈터 2만7450㎡에 조성해 지난달 12일 개장한 화물차 섀시 주차장에 운송사 10개사 소유의 섀시 200여 대가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항만공사는 신항 물동량이 급증하면서 배후단지 일대 불법 주차가 심화돼 교통의 원활한 흐름에 지장을 주고 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자 섀시 임시 주차장을 조성했다.

BPA는 이웅동 편의시설 건립예정지로 지정된 유휴부지 10만1800㎡ 중 가장자리 2만7450㎡에 250여 대규모의 섀시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곳 섀시 임시 주차장을 이용하는 컨테이너 운송사는 ㈜KCTC와 롯데글로벌 로지스(주), 세방(주), 코리아브이익스프레스 등 부산항 북항과 신항을 이용하는 10개 사이다.

BPA 관계자는 신항 웅동 및 북‘컨’배후단지 도로변 일대에 불법 주차하던 섀시 차량이 이곳에 주차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이 일대 물류흐름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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