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의료관광 활성화·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

부산 의료관광 활성화·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

김정한 기자
입력 2019-04-15 16:21
수정 2019-04-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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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최적지 부산으로 오세요”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병원 글로벌 역량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는 우선 의료기고나 해외 진출 사업 공모에 선정된 동남권원자력의학원,동아대병원,K성형외과병원 등에 대해 해외 환자 사전·사후 관리센터 운영비 등으로 1800만원~2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들 병원은 지속적인 환자 유치를 위해 해외 환자 사전·사후 관리센터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시는 해외환자 의료나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으로 강동병원,삼육부산병원,청맥병원 등 5곳을 선정했다.

의료나눔사업은 현지 환자와 취재진을 국내로 초청해 환자를 치료하고 그 과정을 외국에 소개하는 사업이다.

이와함께 선전 의료기술 연수와 해외환자 송출 협력 강화 사업에 참여할 병원 8곳도 지정해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해외환자 유치 등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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