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민외교센터 개소 …외교정책 소통 공간

부산 국민외교센터 개소 …외교정책 소통 공간

김정한 기자
입력 2022-02-15 15:02
수정 2022-02-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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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민외교센터가 15일 문을 열었다. 부산시와 외교부는 이날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국민외교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부산 국민외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외교부는 외교정책 과정에의 국민 참여와 소통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국민외교 업무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는 부산 국민외교센터 설치와 운영 사항, 부산시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았다. 부산 국민외교센터 사무국은 부산시청 1층 국제교류전시관에 설치됐다. 국민외교센터는 2018년 서울 광화문 외교부 청사,2020년 양재 외교타운에 이어,서울 이외 지역에는 처음으로 설치됐다. 국민외교센터는 외교정책과 관련해 부산시민과 외국인 등의 소통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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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인혁 아세안문화원장, 박은하 부산시 국제관계대사,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강의구 부산영사단장, 정종필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부산시 제공>
왼쪽부터 이인혁 아세안문화원장, 박은하 부산시 국제관계대사,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강의구 부산영사단장, 정종필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부산시 제공>
또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외교정책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국민외교 공감 팩토리,열린 캠퍼스 등 국민외교 행사를 공동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는 외교부와의 업무협약을 이행하고자 부산영사단,아세안문화원,부산국제교류재단과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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