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백택시, 이용자 서비스 강화...불편사항 3월말까지 개선

부산 동백택시, 이용자 서비스 강화...불편사항 3월말까지 개선

김정한 기자
입력 2022-01-25 13:55
수정 2022-01-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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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역화폐 기반 택시 호출 플랫폼인 ‘동백택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이용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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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역화폐 기반 택시 호출 플랫폼인 ‘동백택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이용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동백택시<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지역화폐 기반 택시 호출 플랫폼인 ‘동백택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이용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동백택시< 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지역 택시업계가 협력해 지난해 12월 1일 정식 출범한 동백택시는 출시 50여일만에 하루 호출 건수 8000콜, 가입 택시가 1만5300여대에 달한다. 동백택시 가입률은 부산 시내 실제 운행 중인 택시가 2만여 대 정도임을 고려하면 75% 수준이다.하지만  지난해 12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이후 가파르게 증가하던 하루 호출 건수는 완만한 증가세로 떨어졌다.

시는 최근 이용 승객들로부터 우회경로 안내 등 불편이 제기 되자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시는 승객 위치 파악 불량,우회경로 안내 등 시스템 문제가 대다수의 불편 사항임을 확인하고 이를 3월 말까지 개선하기로 했다. 시는 또 3월 말까지 기존 동백전 가입자 대상으로 지급하는 웰컴 쿠폰(3000원)과 함께 동백택시 1회 또는 3회 이용고객에게 호출 감사쿠폰(3000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동백택시 이용 홍보영상도 배포한다. 영상에는 개그우먼 송이지의 동백택시 체험기, 동백앱을 통한 동백택시 이용방법, 할인쿠폰 사용방법 등이 담겨있다. 부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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