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환경개선사업에 워커하우스 제외

부경대, 환경개선사업에 워커하우스 제외

김정한 기자
입력 2022-01-18 10:07
수정 2022-01-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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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가 교내 환경개선사업 구역에 포함된 워커하우스 건물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경대는 노르웨이숲 환경개선 사업구역에 포함된 워커하우스 건물을 제외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학당국은 최근 ‘노르웨이 숲 공간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회의를 열고 워커하우스 건물 일부 철거 및 이전 등의 방안을 논의했었다. 이와 관련 일부 교수 및 학내 구성원은 근· 현대사적 가치가 높은 워커 하우스를 존치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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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는 노르웨이숲 환경개선 사업구역에 포함된 워커하우스 건물을 제외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부경대는 노르웨이숲 환경개선 사업구역에 포함된 워커하우스 건물을 제외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노르웨이숲 환경개선 사업 대상에서 워커하우스를 제외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의 유네스코문화유산 등재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진 워크하우스는 평화 이미지가 낮아 시 사업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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