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1단계 재개발사업의 첫 결실인 친수공원 일부가 개방됐다.
24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북항 친수공원 19만㎡ 가운데 1차로 조성된 2만 6000㎡를 23일부터 개방했다.
북항 친수공원은 과거 보안구역인 항만으로 인해 단절됐던 수변공간을 시민에게 돌려주고자 2014년 국제현상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들어갔다.
전체 19만㎡에 달하는 공원은 경관 수로 주변을 따라 문화공원 4곳과 역사공원 1곳으로 나눠 조성된다. 이날 개방된 문화공원 1호 외에 나머지 공간은 내년 5월 추가로 개방될 예정이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 옆에 있는 힐링 야영장도 문화공원 1호와 함께 개방한다. 야영장은 예약제로 운용한다.
2차 개방 구역은 문화공원 2호와 3호 일부 구역, 경관 수로, 보행 덱 일부 등으로 기반시설 공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개방할 방침이다. 조경시설과 수변 산책로, 이벤트 광장, 오픈캐널 등을 설치했다.
이용객들이 부산항과 부산항 대교, 북항 경관 수로를 조망하도록 벤치, 파고라 등 휴양시설을 배치했다. ‘부산항 바다빛 산책’이라는 주제로 연말 분위기를 한껏 더해줄 크리스마스 존과 이글루 존 공간도 만들어 이용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유휴화된 부두를 시민에게 돌려주고자 2008년 시작한 북항 재개발이 첫 결실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24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북항 친수공원 19만㎡ 가운데 1차로 조성된 2만 6000㎡를 23일부터 개방했다.
북항 친수공원은 과거 보안구역인 항만으로 인해 단절됐던 수변공간을 시민에게 돌려주고자 2014년 국제현상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들어갔다.
전체 19만㎡에 달하는 공원은 경관 수로 주변을 따라 문화공원 4곳과 역사공원 1곳으로 나눠 조성된다. 이날 개방된 문화공원 1호 외에 나머지 공간은 내년 5월 추가로 개방될 예정이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 옆에 있는 힐링 야영장도 문화공원 1호와 함께 개방한다. 야영장은 예약제로 운용한다.
부산항 바다빛 산책’로 야간 전경 < 부산항만공사 제공>.
이용객들이 부산항과 부산항 대교, 북항 경관 수로를 조망하도록 벤치, 파고라 등 휴양시설을 배치했다. ‘부산항 바다빛 산책’이라는 주제로 연말 분위기를 한껏 더해줄 크리스마스 존과 이글루 존 공간도 만들어 이용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유휴화된 부두를 시민에게 돌려주고자 2008년 시작한 북항 재개발이 첫 결실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