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공 배달앱 ‘동백통’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

부산 공공 배달앱 ‘동백통’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

김정한 기자
입력 2021-12-16 14:17
수정 2021-12-16 14: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부산 공공 배달앱 동백통이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16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시는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민간 배달앱 시장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공공개발 앱 개발을 추진해왔다.

지난 10월 연제구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 부산 전역 정식서비스 개시를 위한 막바지 준비작업 중이다.

부산시는 동백통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2023년까지 전통시장(20개 시장, 500개 점포 이상), 음식점(5천 개 점포 이상), 중소기업(200개 업체, 1천 개 제품 이상) 가맹점을 확보할 방침이다.

동백통 가맹점은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가맹점 신청은 동백통 누리집(www.busandbt.com)에서 하면 된다.가맹점에게는 가입비·광고비·중개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이미지 확대
동백전 프로세스< 부산시 제공>
동백전 프로세스< 부산시 제공>
포털사이트에서 동백통을 검색하거나 동백통 CS센터(1899-4423)로 문의해도 된다.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동백통에서 동백전으로 결제하면 민간 주문 앱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캐시백도 받는다.

시는 동백통 서비스 개시에 맞춰 캐시백을 추가 5%를 더해 총 15%(예산 소진시까지)의 캐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