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영업자 차량 시위 ...경찰 내사 착수

부산 자영업자 차량 시위 ...경찰 내사 착수

김정한 기자
입력 2021-08-26 13:26
수정 2021-08-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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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전국자영업비대위 불법 차량 시위와 관련 미신고 집회 혐의로 내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자진해산명령 2회와 해산명령 5회를 했음에도 행진까지 강행한 것은 불법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번시위와 관련, 즉시 수사에 착수하고 채증자료를 분석해 관련자에 대해 신속히 출석을 요구하는 등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자영업자 차량 시위는 집결 자체가 불법이고 사전조치로 출입 차량을 대상으로 안내와 검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전날 차량 시위 출발점이자 집결지인 삼락생태공원에 77대의 차량이 모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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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전국자영업비대위 불법 차량 시위와 관련, 미신고 집회 혐의로 내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부산경찰청 제공>
부산경찰청은 전국자영업비대위 불법 차량 시위와 관련, 미신고 집회 혐의로 내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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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는 앞서 7월 14일과 15일에도 서울 도심에서 차량 시위를 가졌으며 ,26일 야간 경남지역에서 차량 시위를 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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