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15명 확진…백신 접종한 80대 사망 사례

부산서 15명 확진…백신 접종한 80대 사망 사례

김정한 기자
입력 2021-06-29 15:35
수정 2021-06-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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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29일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존 확진자가 발생했던 수산업 관련 사업장에서 근로자 2명이 추가 감염됐다. 수산업계 관련 확진자는 가족 접촉자 1명을 포함해 63명으로 늘었다.확진자가 나온 선박 관련 업체는 11곳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진구 한 커피전문점에서는 확진자의 동행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커피전문점 관련 확진자는 모두 8명이 됐다.

확진자가 다녀간 남구 한 목욕탕에서는 같은 시간대 이용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확진자는 이용자 8명,접촉자 1명 등 9명이다.

시는 지난 11일 화이자 백신을 맞은 80대가 26일 숨진 사례가 접수돼 인과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금까지 부산에서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한 사례는 화이자 10건,아스트라제네카 13건 등 23건이다.

전날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자는 1차 684명,2차 9천364명이었다.

현재 1차 접종 기준 109만8천971명이 백신을 맞아 접종률은 부산시 전체 인구의 32.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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