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중 6명은 감염원인을 알 수 없는 사례로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금정구 한 음악 학원 관련 원생 2명도 추가 감염됐다.관련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북구 한 식당에서도 확진자 가족 접촉자 1명이 감염돼 지금까지 8명이 확진됐다.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인 알파형 변이 감염자 2명도 나왔다.
지금까지 알파형 변이 감염자는 모두 6명이다.
이 중 4명은 경남·대구 확진자의 접촉자이고,2명은 감염 원인이 불명확한 확진자 가족으로 확인됐다.
시 보건당국은 “ 유증상 확진자 가족 중 변이 감염이 확인됐지만 전체 확진자 대비 수가 많지 않고 현재로선 추가 확진 사례가 없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 1건도 추가됐다.
지난 3일 화이자 백신을 맞은 70대가 5일 후 숨져 방역 당국이 백신과의 인과성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었던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에서 백신 접종 후 사망 건수는 아스트라제네카 8건,화이자 5건 등 모두 13건이다.
전날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자는 1차 5만6천230명,2차 2천251명 등 5만8천481명이었다.
현재까지 백신 1차 접종률은 부산시 전체인구의 19.9%(66만6천669명),2차 접종률은 4.1%(13만8천965명)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