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은 협박,업무방해 등 혐의로 A씨가 구속 송치됐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6일 새벽 사상구 한 편의점에서 직원을 향해 욕설을 하고,의자를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편의점 안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술을 마신 A씨는 직원이 제지하자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범행을 벌인 날은 출소한 직후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초에도 술에 취해 동네노인들에게 욕설과 협박을 해 노인복지법 위반,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징역 1년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