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12명 추가 확진…6명 감염 원인 불분명

부산서 12명 추가 확진…6명 감염 원인 불분명

김정한 기자
입력 2021-05-27 16:09
수정 2021-05-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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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감염 원인이 불분명해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가족이나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감염 사례가 5명,충남·양산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각각 확진됐다.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장소는 식당 1곳과 음악연습실 1곳이었다.

시는 최근 경남 양산시 유흥시설 집단감염과 관련,15명이 부산 거주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흥시설 이용자 2명,종사자 4명,가족 등 관련 접촉자 9명이다.

이용자 2명은 지난 11일과 15일 양산 유흥시설을 이용했다가 지난 21일과 26일 각각 확진됐다.

부산에서는 지난 3월부터 유흥업소발 감염이 확산되자 지난달 2일부터 52일간 유흥시설 6종의 영업을 전면 중단했다.

전날 오후 9시 기준 예방접종 인원은 1만2090명이며 1차 접종자 누계는 25만4379명이다.2차 접종자는 11만8919명이다. 이상반응신고는 14건이며 총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1건이다.

최근 부산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 수용자는 구치소 수용 전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부산출입국·외국인청 격리보호실에서 대기하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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