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틀째 한자리수 ...선원가족 등 7명 추가 확진

부산,이틀째 한자리수 ...선원가족 등 7명 추가 확진

김정한 기자
입력 2021-03-15 14:26
수정 2021-03-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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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이틀째 한자리수를 기록하는 등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부산시는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천422명이라고 밝혔다.

이가운데 2명은 확진자인 ‘경해호’ 선원 가족이다.관련 확진자는 선원 13명,접촉자 5명 등 총 18명이다.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일가족 3명 중 1명의 직장 동료 1명도 추가 감염됐다.

이밖에 기존 확진자의 가족 2명이 추가 감염됐고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감염경로가 불분명한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집단감염 발생으로 동일집단 격리 중인 서구 삼육부산병원과 급식 작업 중 종사자 다수가 감염된 부산진구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추가검사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자는 14일 오후9시 기준 4만5천897명으로 접종 대상자 6만3천10명의 72.8%가 접종을 마쳤으며 .근육통,발열 등 이상반응 신고는 13건이다 이상 반응 누계는 589건이다.

한편, 시는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3일간 외국인 고용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동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검사대상은 건설사업장 내·외국인 근로자 1,028명이다.이동 임시선별검사소는 대규모 인원 이동을 줄이고 코로나19 검사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사 현장 안에 설치할 예정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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