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빛 축제 개최...거리두기 1.5단계 하향

부산 해운대 빛 축제 개최...거리두기 1.5단계 하향

김정한 기자
입력 2021-02-15 15:31
수정 2021-02-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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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빛 축제가 15일부터 열린다.

부산 해운대구는 이날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해운대 빛 축제장 조명을 점등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수준을 고려해 야외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없이 오후 6시 30분~오후 10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불을 밝힌다.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일정, 시간은 조정하기로 했다.

해운대구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시설물 점검 차원에서 시범점등을 했다.

빛 축제는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개최될 예정돼있었지만,코로나19 확산세로 잠정 연기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1.5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하향되고 침체한 지역 상권을 위해 늦게나마 조명을 밝히기로 했다”고 전했다.

방역인력,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을 배치해 행사장 내 사회적 안전거리 확보와 마스크 착용 계도활동을 펼친다.

구남로 해운대광장 입구와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출입구에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자동발열체크 시스템을 운영하고, 소독제를 비치한다.

홍순헌 구청장은 “우여곡절 끝에 오늘 희망의 빛 이야기의 불을 밝힌다”며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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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는 15dlf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해운대 빛 축제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수준을 고려해 야외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없이 오후 6시 30분~오후 10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불을 밝힌다.<부산 해운대구 제공 >
부산 해운대구는 15dlf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해운대 빛 축제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수준을 고려해 야외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없이 오후 6시 30분~오후 10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불을 밝힌다.<부산 해운대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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