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021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416명 선발

부산교육청, 2021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416명 선발

김정한 기자
입력 2020-10-08 14:48
수정 2020-10-0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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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이 2021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416명을 선발한다.

부산시교육청은 8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사립 중등교사(보건·사서·전문 상담·영양·특수교사 포함) 416명을 선발하는 ‘2021학년도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선발은 교원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을 보충하기 위한 것이다.

공립 선발인원은 중등교사 24과목 305명과 특수중등교사 2과목 2명 등 307명이다.

사립은 35개 법인 23과목 109명이다.

지난해보다 공립은 20명 줄었고 사립은 8명 늘어났다.

이번 임용시험에는 지난해보다 6곳이 늘어난 35개 사립학교 법인이 시교육청에 임용시험을 위탁했다.

12개 법인은 ‘공·사립 동시 지원 제도’에도 신청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사립학교 교사 채용난을 해소하고 지원자의 선택권을 넓혀주기 위해 2017년부터 도입했다.

부산시교육청 공립학교 교사(1지망) 임용시험에 지원한 사람 중 희망자는 2지망으로 이들 사립학교 법인에도 지원할 수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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