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은 광복절 연휴 기간(14~17일) 동안 지자체와 함께 유흥시설 787곳에 대한 합동 점검을 벌여 출입 명부를 작성하지않은 주점 등 4곳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피서객이 몰리는 해수욕장 주변과 시내 중심가 유흥업소 등에 대해 합동 단속을 폈다.
경찰에 따르면 단속 결과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주점 2곳이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기재한 혐의로 적발돼 관할 지자체로부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받았다.
또 해운대 주점 1곳은 종업원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역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받았다.
부산진구 한 주점은 종업원의 발열 증상 등을 사전에 확인하지 않아 적발됐다.
경찰 관계자는 “업소 대부분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잘 지키고 있었으나 일부 업소가 행정명령 등의 조치를 받았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피서객이 몰리는 해수욕장 주변과 시내 중심가 유흥업소 등에 대해 합동 단속을 폈다.
경찰에 따르면 단속 결과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주점 2곳이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기재한 혐의로 적발돼 관할 지자체로부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받았다.
또 해운대 주점 1곳은 종업원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역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받았다.
부산진구 한 주점은 종업원의 발열 증상 등을 사전에 확인하지 않아 적발됐다.
경찰 관계자는 “업소 대부분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잘 지키고 있었으나 일부 업소가 행정명령 등의 조치를 받았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