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전남·경남 등 남해안 3개지자체... 공동 번영 위해 힘모은다

부산·전남·경남 등 남해안 3개지자체... 공동 번영 위해 힘모은다

김정한 기자
입력 2020-07-31 09:49
수정 2020-07-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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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사 전경>
<부산시청사 전경>
부산과 전남,경남 등 남해안 3개 광역 지자체가 공동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부산시는 31일 오후 5시 해운대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제1회 남해안 상생발전협의회’를 연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김영록 전라남도지사,김경수 경상남도지사 등 남해안권 3개 시·도 대표가 참석한다.

이들은 회의에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경전선 고속화 추진 등 7개 공동 협력과제를 논의하고 공동협약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첫 협력사업으로 수도권 규제 완화 대응과 지역 성장 중심 균형 발전을 위한 남해안 상생발전협의회 공동성명서를 제안했으며 전남·경남과 협의를 거쳐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남해안권 광역철도망 고속전철화 사업을 조기 추진해 부산·전남·경남을 2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고,세계적 해양관광·휴양 벨트를 조성,대한민국 해양관광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 초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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