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한국유리 부지에 창업 생태계 구축... 동아대·동일스위트 협약.

옛 한국유리 부지에 창업 생태계 구축... 동아대·동일스위트 협약.

김정한 기자
입력 2020-07-15 17:44
수정 2020-07-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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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일광면 옛 한국유리 부지에 들어설 문화관광 시설에 지역주민과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이 조성된다.

동아대학교와 동일스위트는 부산형 신개념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아대와 동일스위트는 옛 한국유리 부지에 ‘오션 크리에티비티 센터’를 조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지원센터와 청년창업 지원시설 등을 운영한다.

‘오션 크리에티비티 센터’는 부산 특화상품과 대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부산형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곳에서는 소상공인에게 창업·인력·정책·투자·장비 등을 지원하고 예비창업자·초기 창업자 등에게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재일 동아대 창업지원단장은 “부산 지역 창업 지원을 위해 대학과 기업이 함께 나선것은 고무적”이라며 “ 청년창업자 발굴,일자리 창출,지역 특화 상품 개발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은수 동일스위트 대표이사는 “부산 향토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해당 부지에 조성 예정인 문화관광 시설 활성화를 위해 창업지원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며 “이 시설이 부산지역 창업 지원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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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일(오른쪽에서 네 번째) 동아대 창업지원단장과 김은수(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동일스위트 대표이사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동아대 제공>
김재일(오른쪽에서 네 번째) 동아대 창업지원단장과 김은수(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동일스위트 대표이사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동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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