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만취 운전자 역주행...택시 정면충돌 3명 부상

부산서 만취 운전자 역주행...택시 정면충돌 3명 부상

김정한 기자
입력 2020-07-02 09:10
수정 2020-07-02 09: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만취상태에서 도시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택시와 정면충돌,운전자 등 3명이 다쳤다.

2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2분쯤 부산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문현 고가도로에서 역주행하던 A(31)씨의경차가 마주오던 택시와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택시 운전자와 승객 등 3명이 다쳤다.

출동한 경찰이 A씨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다.

A씨는 도시고속도로 출구 램프로 진입해 1.5㎞가량을 주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해 도시 고속도로 램프를 잘못 진입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이미지 확대
2일  오전 2시 12분쯤 부산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문현 고가도로에서 역주행하던 A(31)씨의경차가 마주오던 택시와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택시 운전자와 승객 등 3명이 다쳤다. <부산경찰청 제공>
2일 오전 2시 12분쯤 부산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문현 고가도로에서 역주행하던 A(31)씨의경차가 마주오던 택시와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택시 운전자와 승객 등 3명이 다쳤다.
<부산경찰청 제공>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