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단체협의회 등 5개 여성단체 연대 관계자들은 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거돈 전 부산시장 구속영장 기각을 규탄했다.
이들은 “집무실에서 부하 여직원을 강제 성추행하고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는 기막힌 사태가 빚어져 놀라움과 분노가 교차한다”며 “정치인은 그 사회적 책임이 무거운 만큼 범죄에 대한 처벌 또한 더 엄중히 받아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 전 시장을 ‘범죄자’로 규정하고 “오거돈은 변명과 꼼수로 회피하지 말고 ‘참회한다’는 자신의 말에 책임지고 구속 수사에 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이들은 “집무실에서 부하 여직원을 강제 성추행하고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는 기막힌 사태가 빚어져 놀라움과 분노가 교차한다”며 “정치인은 그 사회적 책임이 무거운 만큼 범죄에 대한 처벌 또한 더 엄중히 받아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 전 시장을 ‘범죄자’로 규정하고 “오거돈은 변명과 꼼수로 회피하지 말고 ‘참회한다’는 자신의 말에 책임지고 구속 수사에 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