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사퇴 자동면직....박성훈 전 경제부시장 재임용

오거돈 사퇴 자동면직....박성훈 전 경제부시장 재임용

김정한 기자
입력 2020-04-27 17:42
수정 2020-04-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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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23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사퇴로 자동면직된 박성훈(사진 ·48)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28일자로 재임용한다고 27일 밝혔다.<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지난 23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사퇴로 자동면직된 박성훈(사진 ·48)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28일자로 재임용한다고 27일 밝혔다.<부산시 제공>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 행정안전부의 질의회신을 받아 오는 28일 자로 전격 재임용했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앞으로 북항재개발 사업, 2030월드엑스포 유치 등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기획재정부 출신의 전문 경제통인 박 경제부시장의 역할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박 전 경제부시장은 지난해 12월 20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취임한 후 국제관광도시 선정, 센텀2지구 그린벨트 해제, 북항재개발 2단계사업 부산시 컨소시엄 참여 등 재임 4개월간 동안 많은 활동을 했다.

부산지역 경제계에서는 박 전 경제부시장의 재임용을 바라는 목소리가 높았다.

박 경제부시장은 부산동성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미국하버대 케네디스쿨을 졸업했다.

1994년 행정고시(37회)에 합격해 기획예산처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청와대기획비서관실 행정관,,국회예산 결산특별위원회 국장 등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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